새해 첫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앞에서 벌어진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발 사건은 정치적 동기에서 벌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밝혔습니다. 스펜서 에반스 FBI 특수요원 책임자는 현지 시간 ...
어제(3일) 오후 1시쯤 충남 당진시 구룡동에 있는 석산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내부 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실 쪽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수많은 생명이 희생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을 맞아 무안국제공항엔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유류품과 유해 수색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참사의 원인 규명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근우 기자! [기자] 네, 무안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이라며 아픔을 함께해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9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후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조문객 방문 추이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 ...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경호처 차장에게 오늘 오후 2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 오늘 오후 2시 국수본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체포 영장 집행 과정에서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은 둘 외에는 아직 ...
전해드린 대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놓고 공조본이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대통령 관저 앞은 삼엄한 경비 속, 철야 집회까지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정 기자! [기자] 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입니다. [앵커] 관저 앞에도 윤 대통령 체포를 다시 시도할 기류는 ...
2025.01.04. 오전 08:09.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과 이를 막아서려는 대통령 경호처 사이에는 몸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 군경과 경호처 직원 모두 공무원 신분으로 상대방에 대한 ...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관령이 영하 10.1도, 춘천 영하 9.3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서울도 영하 4.3도로 어제만큼 춥습니다. 동해안은 건조한 날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은 ...
민주당 등 야당은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내란선전죄로 고발한 데 이어, 대통령실 관계자 등 여권 인사 8명을 내란 혐의로 추가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허위사실이자 법리왜곡이라며 민주당을 무고죄로 맞고발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비상계엄을 정당화했다는 이유로 권성동 원내대표 등 여당 정치인 8명을 '내란선전죄'로 고발했던 민주당. 이번엔 박종준 대 ...
3선째인 강원 양양군수와 동해시장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잇따라 구속됐습니다. 반복되는 권력형 비리와 비위 행태에 주민들은 실망을 넘어 강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성 민원인 A 씨에게 금품을 받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3선 김진하 양양군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김 군수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 ...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새해 우리 경제 전망에도 먹구름이 가득하지만 그나마 환율에 영향을 덜 받고 선전하는 업종도 있습니다. 바로 베이커리와 화장품 산업인데요. 지난해 수출이 눈에 띄게 성장하면서 새해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갓 구운 빵들로 손님맞이를 끝낸 K-빵집. 외국인 관광객도 다양한 한국식 빵들에 손이 갑니다 ...
정국 혼란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며 올해 11월로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즉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APEC 회원국이 보는 불안한 시선을 불식시키기 위해 국회에 사절단을 요청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인 페루 '디나 볼 ...